[증시결산] 코스닥, 제약ㆍ바이오주 약진 속 개인투자자 사상 최대 순매수

입력 2020-12-30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 코스닥시장은 968.42포인트로 마감하며 전년 말(669.83포인트) 대비 44.6%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85조600억 원으로 지난해(241조4000억 원)보다 59.8% 늘었다. 거래대금은 150.9% 증가했고, 거래량은 97.8% 늘었다.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주식투자가 일어난 기록적인 해다.

30일 한국거래소는 ‘2020년 코스닥시장 결산’ 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불안감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연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세계 각국의 재정 통화정책 등의 경기 부양의지, K-방역 성과, 개인투자자 유입 등으로 급반등세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변동성은 상당히 컸던 한 해였다. 국제유가 급락, 코로나 팬데믹 선언, 미·중 무역마찰 등 대형 이벤트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코스닥 시장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됐고,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도 6차례나 발동했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약ㆍ바이오 업종의 약진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관련 수혜 종목과 개인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제약 바이오 업종의 코스닥 시총 비중은 28.1%에서 35.0%로 증가했다.

제약ㆍ바이오주의 강세로 총 5종목이 시총 10위권에 포진했다.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등 언택트, 전기차 관련 2종목도 1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등락률 상위 업종은 유통(100.8%), 제약(83.7%), 기타서비스(69.1%), 반도체(52.8%)이고, 하위 업종은 경제활동 제한과 관련한 방송서비스(-0.3%), 섬유ㆍ의류(3.7%), 운송장비ㆍ부품(8.4%) 등으로 집계됐다. 유통, 기타서비스 업종 내 시총 비중 상위 종목이 바이오주다.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가파르게 이뤄진 것도 주목할 점이다. 올해 개인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 16조3174억 원을 순매수, 사상 최대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거래비중은 지난해 84.7%에서 올해 88.2%로 3.5%포인트(p)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27,000
    • +2%
    • 이더리움
    • 2,614,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300,400
    • +2.18%
    • 리플
    • 1,736
    • +2.12%
    • 솔라나
    • 108,200
    • +4.95%
    • 에이다
    • 247
    • +2.07%
    • 트론
    • 491
    • +1.24%
    • 스텔라루멘
    • 327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2.65%
    • 체인링크
    • 12,020
    • +1.78%
    • 샌드박스
    • 87.67
    • +1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