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커넥트, 위치기반 숏텀예약 애플리케이션 ‘지바고(jibago)’ 1월 론칭

입력 2020-12-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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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바로 가고 싶은 매장을 검색하여 실시간으로 빈자리를 확인하고 즉시 예약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플랫폼 지바고.

바로커넥트에서 개발한 위치기반예약 애플리케이션 지바고는 사용자 주변 여러 매장의 빈자리 확인이 가능하고, 일일이 전화로 빈자리 확인을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5곳에 예약 요청이 가능한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갑작스러운 식사 약속이 생기거나 회식 때 2차•3차 등 이동이 필요할 때, 미용실이나 네일 등 예약이 필수인 곳에 바로 가고 싶을 때, 노래방 스크린 골프 등과 같은 시간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을 때, 숙소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바로 찾아야 할 때 등 레스토랑과 주점, 뷰티, 숙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약을 하나의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지바고를 이용하는 매장의 경우 고객 위치기반예약으로 가까운 매장이 먼저 노출되는 방식이기에 광고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예약이 성사되어야 요금을 내는 후불 시스템으로 예약 요청을 받은 매장은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게 되며, 예약 인원 방문 시 인당 500원~8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받는 방식이다.

해당 위치기반예약 서비스는 2020년 경기창조혁신센터의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건대 지역에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업주들의 반응이 좋아 50여 개의 매장과 제휴를 맺은 상황으로 건대에서 성수, 홍대에서 이대 그 이후 강남역 주변까지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바로커넥트 김경돈 대표는 “이전에 이자카야 프랜차이즈인 키라, 카토우 등의 브랜드를 운영했으며, 이외에도 야놀자, 도미노피자, 옐로모바일 등 17년간 다양한 브랜드의 서비스 기획 및 사업 운영을 진행한 경력을 바탕으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다”라며 “팀원들 역시 로컬 영업분야에서 18년 이상을 근무해온 경력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배민 출신의 개발자도 이번 지바고 프로젝트에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거리두기로 인하여 특정 매장이나 9시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시책은 풍선효과로 인해 제한업종을 대체하는 다른 업종으로 이동함에 따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면적당 인원 제한으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정책이 바뀌게 된다면 내 주변 매장의 빈자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지바고 빈자리 찾기 기능의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바고는 오는 2021년 1월 초 론칭을 앞두고 있어 투자 유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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