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美 완성차 업체 가세…전 세계 전기차 성장 가속화”

입력 2020-12-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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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7일 "향후 환경 규제안을 충족시키기 위한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비중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될 경우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의 기울기는 지금의 예상보다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미국 자동차 1위 업체인 GM은 11월 21일에 향후 전기차 출시 계획안을 대폭 확대 조정해 발표했다"며 "앞으로 미국 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 나타날 변화이며,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을 빠르게 끌어 올릴 신호탄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삼성SDI, LG화학 주가는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의 가파른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연초대비 각각 +143%, +161% 상승했다"며 "국내 주요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주가도 평균 +125% 상승하며 연초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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