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바로! 이종목] 신성장동력 확보, 고성장세 지속 가능 – 삼성엔지니어링

입력 2008-1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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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한 현금흐름으로 안정적 고성장 기대 – 6개월 목표가 50,000원 제시

삼성엔지니어링은 석유화학 플랜트 및 친환경, 인프라 시설의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삼성계열 기업이다. 주택비중이 높은 국내 건설회사들과는 달리 특화된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로 해외수주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고유가에 기반한 산유국의 대규모 투자로 플랜트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동사의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70% 증가한 7131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43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까지 신규수주 물량이 전년대비 14%증가한 3조 6,429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동사의 2008년 목표치인 6조원의 60.7%에 해당한다. 현재까지의 신규 수주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1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 단계에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4분기에는 이러한 실적 부진을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전세계 석유화학시장의 성장정체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내년 1분기 총 규모 250억 달러가 넘는 정유 단지의 발주가 완료될 전망이며, 신규 수주액이 2008년 6조원, 2009년 7조원, 2010년 8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유/가스 플랜트건설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단계에 있어 화공시장 환경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업종 내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근 국내 건설사들의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등 우발채무와 미분양주택에 대한 리스크 등이 없으며, 2007년말 기준으로 8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액에 힘입은 외형성장과 타이트한 원가관리로 2008~2010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2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부터 무차입경영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영업외수지가 개선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3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8,000억원 선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2분기 말에 비해 2,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차입금의 증가나 자산 매각이 없었으므로 손익계산서 상의 이익이 제대로 현금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설비투자가 요구되고 있지 않는 사업구조이므로 현금성 자산이 매년 유보되고 있으며, 보유 현금 중 선급금비중은 60~70%선을 유지되고 있어 향후에도 순현금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 3만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는 주가는 절대 저평가 됐다고 판단되는바, 6개월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하며,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기 바란다.

[자료제공 :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조민규 (필명 닥터제이)]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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