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강원래 사고에 8번 시험관 수술 “‘천사’란 말 싫었다”

입력 2020-12-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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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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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힘들었던 청소년 시절을 회상했다.

김송은 2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집에서 엇나가던 시절 자신을 잡아준 고등학교 은사를 찾아나섰다.

김송은 당시 부모님의 불화에 마음 붙일 곳이 없었고 결국 고등학교 입학 날 어머니가 이혼 후 집을 떠났다고 전했다. 김송은 학생 신분일 때부터 나이트 클럽을 다녔고 이 때 현재 남편인 클론 강원래를 처음 봤다고 말했다.

김송과 강원래는 지난 2001년 결혼,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13년 동안 8번의 시험관 시술을 한 끝에 어렵게 얻은 아들이다.

김송은 결혼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찾아온 강원래의 상황에 친척들이 결혼을 반대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김송의 아버지는 “자식들 의견을 존중하느라 그랬다”며 “그 때 반대했으면 지금의 강서방도 딸도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송은 자신에게 ‘천사’라고 부르는 주위의 반응이 싫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평생 장애인이 된 남편과 어떻게 살아가지란 생각이 숨이 안 쉬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원래와 때려 부수고 싸웠다며 그는 “밖에서는 행복한 척, 착한 척하며 두 얼굴로 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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