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배재대학교에서 ‘해외취업 선배와의 대화’ 특강 진행

입력 2020-11-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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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국내 구직 청년들을 위한 ‘해외취업 선배와의 대화‘ 특강을 진행했다.

25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차세대 정주은 대표(스마일네이처 대표)가 ‘해외취업 이야기 및 뉴질랜드 취업 환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클랜드지회 차세대 정주은 대표는 “현재 뉴질랜드에는 2만 5천여 개의 기업들이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외국인 고용 사업장들은 고용주 사전인가를 신청해 승인을 득한 경우만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며 뉴질랜드 취업환경을 소개했다.

이어 정 대표는 “본인이 정말 해외 취업을 원하는지,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야 하며, 확신이 선 다음에는 해외 취업에 첫발을 과감하게 내딛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정 대표는 뉴질랜드의 유명 레스토랑 인턴을 시작으로 메인 쉐프로 됐다. 정 대표는 한국 무역회사에 근무한 경험과 요식업 경력을 살려 현재 한국과 오세아니아 간 건강식품 및 식품 수출하는 회사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선배와의 대화 후 이경종 월드옥타 부회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이 부회장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진출해 사업한 노하우를 들려준 후 학생들에게 해외 진출 시 마음가짐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것을 주문하면서 현지인들의 생활과 문화, 해외 생활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들려줬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맞춰 거리두기 등 준칙을 철저히 적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월드옥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대전 배재대학교와 부산 영산대학교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옥타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

이번 ‘옥타 프로그램’ 은 해외취업환경에 대한 이해 및 이력서 컨설팅, 그리고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체류중인 월드옥타 차세대 사업가 및 한인 CEO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일 강사가 된 월드옥타 회원 및 차세대들은 학생들에게 해외진출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비롯해 해외취업에서의 마인드 리셋, 현지인들의 생활과 문화, 해외생활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현지에 상황에 맞게 설명한다.

한편, 월드옥타는 배대재학교와 지난 7월 24일 한인경제네트워크 및 차세대육성사업을 활용한 글로벌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은 “월드옥타에서 추진하는 한인경제인들의 해외진출 성공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OKTA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의 실정과 현실을 일깨워주고 모국 청년들의 해외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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