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공지능 스마트홈 시스템 'SKAI' 개발

입력 2020-11-23 10:00 수정 2020-11-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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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개발한 인공지능 스마트홈 시스템 'SK 뷰 AI 홈서비스(SK VIEW AI Home ServiceㆍSKAI)' 개념도. (자료 제공=SK건설)
▲SK건설이 개발한 인공지능 스마트홈 시스템 'SK 뷰 AI 홈서비스(SK VIEW AI Home ServiceㆍSKAI)' 개념도. (자료 제공=SK건설)
SK건설은 인공지능 스마트홈 시스템인 'SK 뷰 AI 홈서비스(SK VIEW AI Home ServiceㆍSKAI)'를 다산지앤지와 공동 개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SK건설 등은 인공지능 학습 기술과 음성 인식ㆍ재실(在室) 감지 기술 등을 결합, SKAI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SKAI가 입주자의 선호 온도와 출퇴근 시간을 파악, 방별로 최적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재실ㆍ수면 여부를 파악해 불을 켜고 끄고 환기 시스템을 가동할 수도 있다. 음성만으로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도 SKAI가 갖춘 장점이다.

SK건설은 SKAI를 자사가 짓는 SK뷰 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전승태 SK건설 건축ㆍ주택사업 부문장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냉ㆍ난방, 조명 등을 제어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SK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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