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누구?…LG트윈스 선수 출신에서 감독으로 선임

입력 2020-11-13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G트윈스)
(사진제공=LG트윈스)

LG트윈스 새 사령탑으로 류지현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LG트윈스는 13일 새 감독으로 류지현 수석코치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류 신임 감독은 계약 기간 2년에 총액 9억 원(계약금 3억 원·연봉 3억 원)에 계약서를 썼다.

1971년생인 류 신임 감독은 올해 나이 49세다.

1994년 LG트윈스에 입단한 뒤, 2004년 은퇴할 때까지 11년간 LG트윈스에 몸담았다. 1997년 KBO 올스타전 MVP, 1998년 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상 등을 수상하며 활약을 펼쳤다.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에 이어 2015년부터 LG 작전코치, 수석코치 등을 맡았다.

류지현 신임 감독은 "그동안 팀을 잘 이끌어 주신 류중일 감독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LG는 신인 선수로 입단해 계속 몸담아왔던 나에게는 숙명이자 가족 같은 팀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이라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정말 영광스럽다. 앞으로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 팬과 함께 소통하며 '무적 LG 트윈스'를 만들겠다. 선수로 경험했던 우승과 신바람 야구를 감독으로서도 다시 한번 재현하여 팬들과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문수 후보직 박탈-한덕수로 강제교체...파국 치닫는 국힘
  • 3050 공략 스테디셀러 ‘삼국지 IP’, 어떤 게임 해볼까? [딥인더게임]
  • “러닝족은 귀하신 몸”…패션업계, 러너 체험 마케팅·전문관 봇물
  • ‘단종할 땐 언제고’...식품업계, 저비용·높은 화제성 노린 재출시 열풍
  • “유심 털리니 계좌도 걱정”…은행권, ‘얼굴 인증’ 강화
  • 죽은 연애 세포 되살려내는 '바이러스'…배두나·김윤석·장기하의 만남 [시네마천국]
  • "이곳저곳 떠나보세요"…황금연휴, 가족 행사로 마무리하는 법 [주말N축제]
  • 중국, 미국 수출 제재에도 엔비디아 칩 확보한 방법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537,000
    • +0.21%
    • 이더리움
    • 3,368,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0.69%
    • 리플
    • 3,356
    • +0.78%
    • 솔라나
    • 239,000
    • -0.46%
    • 에이다
    • 1,124
    • +1.72%
    • 이오스
    • 1,287
    • +6.98%
    • 트론
    • 362
    • -1.9%
    • 스텔라루멘
    • 422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50
    • +1.56%
    • 체인링크
    • 22,870
    • +0.7%
    • 샌드박스
    • 477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