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길 한우협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한우산업 발전 기여"

입력 2020-11-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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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농업인의날 기념식…국가최고등급 포상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사진제공=전국한우협회)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사진제공=전국한우협회)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농업계에 공로가 인정되는 큰 업적을 쌓은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국가최고등급의 포상이다.

김 회장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정책추진과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 실천 등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한우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40년 동안 한우사육에 전념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반을 다져왔다고 평가받는다. 전국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안정된 한우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우 안정화 제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우유통 투명화의 일환으로 한우 부산물 판매제도 개선요구를 관철시켜 한우농가들의 실질적인 수익증대를 이끌어냈다. 또 한우의 공익적 가치와 우수성을 적극 알려 숯불구이 축제, 드라이브 스루 등 혁신적 소비촉진 사업도 만들어냈다.

아울러 한우 소비 다변화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제로페이 한우사랑상품권 발행 △한우가정간편식(HMR)제품 출시 △한우 플랫폼 △기자재 공동구매 및 홈쇼핑 업무협약 등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 대한민국 농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발굴 및 입법이 될 수 있도록 뚝심 있는 소신과 통찰력으로 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하고 정부와 국회의 가교역할에 충실하면서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태풍수해 피해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한우농가의 성원을 모아 나눔 활동에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 회장은 "한우산업과 대한민국 축산업계를 위해 모든 관련 단체와 직원들이 하나가 돼 일군 성과들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함께 뜻을 모아줬던 축산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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