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 강경화 "바이든 행정부, 대북 '전략적 인내'로 회귀 않을 것"

입력 2020-1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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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투데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투데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와 같은 대북 '전략적 인내' 정책으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드러냈다.

나흘 일정으로 이날 미국을 방문한 강 장관은 워싱턴DC에 있는 6·25전쟁 참전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 행사를 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이었던 바이든 당선인이 정부를 이끌면 대북정책이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바이든 쪽 여러 인사가 공개적으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그때의 전략적 인내로 돌아간다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여러 경과나 성과를 바탕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하는 그는 "굉장히 민감한 시기에 왔지만, 폼페이오 장관과는 늘 소통해왔고 (바이든 행정부 출범일인) 내년 1월 20일까지는 저의 상대역이어서 왔다"며 "여러 현안에 대해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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