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쇼핑 덕에 11번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

입력 2020-1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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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1번가)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3분기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1번가는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57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3분기에 들어서며 매출액과 거래액 모두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1번가의 3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5.8%(74억 원) 늘어났고, 전년 동기 대비 7.7%(97억 원) 증가했다.

11번가는 라이브커머스 도입과 추석 명절 프로모션, 오늘장보기ㆍ오늘발송 등 신규 서비스의 거래액 증대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에 따른 비용 개선효과가 더해지면서 거래액과 매출액 모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도입, 실시간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11번가의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 제휴 이후 실적 증가로 2분기 대비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했다.

한편, 11번가는 11일까지 온국민 온택트(Ontact) 쇼핑 축제,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 총 500억원 규모, 역대 최다 1만여 곳의 판매자가 십일절 페스티벌에 동참했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을 통해 쌓아온 고객 상품선호도, 브랜드별 상품 경쟁력 등에 대한 판매 빅데이터와 국내외 40개 대표 브랜드와 맺은 업무협약(JBP)을 바탕으로 11번가만의 단독 기획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매일 새로운 브랜드의 특가 상품과 단독 기획 상품, ‘라이브11’을 통한 하루 3번의 라이브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여러 시장 상황 변화와 예측하지 못한 변수 발생에도 불구하고 11번가는 흔들리지 않고 고객과 판매자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며, “11번가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국내 비교불가의 쇼핑 축제 ‘십일절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올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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