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코로나19에도 3분기 연속 높은 실적 '매수'-신영증권

입력 2020-11-02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2일 종근당이 코로나19(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에서도 3분기 연속 높은 실적 성장을 보여줬다며 목표주가 21만 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종근당이 별도기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한 3575억 원, 영업 이익은 139.6% 증가한 48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개월 내 추정 시장기대치 대비 28.7% 웃돌아 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만성 질환 중심의 제품들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것이 신영증권의 분석이다. 자누비는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한 -382억 원, 캐이캡은 55.5% 오른 -55.5%, 프롤리아주는 92.5% 올라 -1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에 코로나19는 실적 성장의 기회임을 증명했다"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252억 원을 달성하며 올해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같은 마진율을 보여주는 케이캡 등의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1350억 원을 달성했다"며 "특히 3분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활동이 크게 축소되면서 마케팅비 감소로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6.2%p, 전분기 대비 1.3%p 감소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종근당이 내년 역기저 효과로 성장률은 주춤할 수 있겠으나 성장 기대감은 여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연내 매출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만3612억 원, 영업이익 101.7% 증가한 1554억 원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은 경쟁사의 코로나19 환경 속 영업활동 안정화로 매출 성장율은 주춤할 수 있겠으나 학술대회 등의 판매 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연된 임상 연구 재개에 따라 연구개발비 집행 정상화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런데도 경쟁사와 비교하면 비대면 영업활동 인프라가 잘 구축된 만큼 지속해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29,000
    • -1.24%
    • 이더리움
    • 3,386,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99%
    • 리플
    • 2,095
    • -1.32%
    • 솔라나
    • 125,300
    • -1.34%
    • 에이다
    • 365
    • -0.82%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249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0.35%
    • 체인링크
    • 13,620
    • -0.29%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