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성에피스, '렌플렉시스' 전환처방 "1년유지율 83%”

입력 2020-10-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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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 리얼월드 데이터 2건 발표..타 바이오시밀러->렌플렉시스 전환처방 1년 유지율 83%..침투율 2개월로 타 제품보다 빨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7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RENFLEXIS, infliximab)’의 처방 결과를 바탕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7년 미국에 렌플렉시스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3~28일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 소화기내과 학회(ACG)1) 연례 학술대회에서 인플릭시맵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 및 타 바이오시밀러 제품에서 렌플렉시스로 전환처방(switching)한 사례를 연구한 결과 총 2건을 e-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는 미국 국가보훈처(Veterans Affairs)의 ‘헬스케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분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미국 국가보훈처와 5년간 총 1,300억원 규모의 렌플렉시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판매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환자 298명을 대상으로 레미케이드에서 렌플렉시스로, 또는 타 바이오시밀러를 거쳐 렌플렉시스로 전환 처방된 사례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 이상의 처방 유지율(continuation rate)은 83%를 나타내며, 같은 성분의 제품들에서 ‘렌플렉시스’로 안전하게 전환됐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 3204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또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처음 인플릭시맵 성분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제품이 되기까지의 시점을 비교했는데,렌플렉시스(2개월)가 타 바이오시밀러 제품(5개월)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전무는 “이번에 확인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당사 제품이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치료 대안을 제시해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렌플렉시스가 신뢰받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사보험 시장 진입 등을 통해 미국 내 ‘렌플렉시스’ 판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엔 항암제 ‘온트루잔트(ONTRUZANT, trastzumab) 출시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제품 라인업을 2종으로 늘렸다. 또, 오는 2023년에는 ‘하드리마(HADLIMA, adalimumab)’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의 행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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