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퍼블릭 클라우드·AI 안면인식' 디지털 전환 선도

입력 2020-10-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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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직원이 마곡 본사 지하식당에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로 식사 비용을 결제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LG CNS 직원이 마곡 본사 지하식당에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로 식사 비용을 결제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LG CNS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고 강화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3월 LG 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율을 2023년까지 90% 이상 높이고, 퍼블릭 클라우드로 70% 이상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룹 차원의 데이터 통합 및 수집, 분석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가치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마케팅, 생산·품질, 디바이스·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 서비스를 계열사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체 시스템 100%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도 성공했다. 3개월만에 인사와 회계, 구매 등 72개 전사시스템을 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AWS의 클라우드 전환방법론을 LG CNS에 특화해 70일 내 7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LG CNS는 2009년부터 가상 데스크톱 클라우드 컴퓨팅을 업무환경에 적용했다. 이는 기존 데스크톱의 모든 요소를 클라우드로 구현한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하면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접속 이력으로 근태 체크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LG CNS 외에도 국내외 27개 기업에서 사용 중이며, 사용자 수는 약 14만 명에 달한다.

올해 초에는 LG CNS 본사 출입게이트에서 ‘AI 안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입카드 태깅, 지문·정맥 등의 생체 인식을 위한 접촉 필요 없이 얼굴만 보여주면 출입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눈, 코 주변의 생김새를 집중 분석해 사람을 구분하는 AI 기술로 마스크를 써도 99%이상의 정확도로 신원을 판독한다. 코로나19 확산기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무실 내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외국어 학습 어플리케이션(앱)인‘AI튜터’를 개발했다. AI튜터는 음성인식, 언어지능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대화의 내용, 맥락, 유창성 등을 파악하고 사람과 AI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한다. AI가 질문을 하면 사용자가 적절한 답변을 하면서 대화가 진행되고, AI는 대화 내용을 분석해 사용자의 회화 실력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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