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살 맞은 조보아, 억울하게 죽은 경우 강하게 발동

입력 2020-10-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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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구미호뎐')
(출처=tvN '구미호뎐')

상문살이 드라마 소재로 등장했다.

상문살은 15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서 언급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상문살은 상가에서 맞는 살을 말한다. 살은 사람이나 물건을 해치는 독하고 모진 기운을 뜻한다. 상문살은 죽은 영혼이 있는 곳에 방문하면 생기는 살이다. 사고사, 객사, 타살 등 억울하게 죽은 경우 강하게 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상갓집에서 만난 김범과 조보아는 이동욱의 과거에 대해 주고받았다. 김범은 이야기를 다 마친 뒤 “오늘 밤 절대 잠들지 마”라며 조보아의 옷깃을 스쳤다. 그러자 조보아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팥이 떨어지며 불길한 앞날을 예고했다.

조보아는 상갓집을 나서다 죽은 영혼으로 보이는 두 아이들에게 목졸림을 당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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