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높인 '2021 K7' 출시…'가솔린 2.5' 3244만 원부터

입력 2020-10-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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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도입ㆍ고객 선호 사양 기본 적용

▲2021년형 기아차 K7  (사진제공=기아차)
▲2021년형 기아차 K7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1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K7'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021년형 K7에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해 비행기의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외장 색상 2종(스틸 회색ㆍ인터스텔라 회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식 변속 레버(SBW), 패들 쉬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기능을 새로 넣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창문을 여닫을 수 있고, 시트와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과 통풍 기능을 켜고 끌 수도 있다.

기아차는 2021년형 K7의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강화를 위해 리어 글라스 두께와 운전석 휠 가드 흡음 면적을 넓히는 등 소음진동도 개선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뒷좌석에서 편리하게 DMB, 영화 등의 미디어를 볼 수 있는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다.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0.1인치의 화면에서 △USB와 외부기기를 연결해 음악,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미디어 포맷을 지원하는 미디어 기능 △Wi-Fi나 미러링 기능으로 유튜브, 인터넷을 지원하는 커넥티비티 기능 △언어, 블루투스, 네트워크, 전원, 시스템 초기화 등의 설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모델이 △프레스티지 3244만 원 △노블레스 3387만 원 △X에디션 3524만 원이고, 가솔린 3.0 모델은 △노블레스 3613만 원 △시그니처 3819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639만 원 △노블레스 3816만 원 △시그니처 4032만 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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