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수급비상…롯데리아·버거킹 등 토마토 빠진 햄버거 나온다?

입력 2020-09-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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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롯데리아 홈페이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롯데리아 홈페이지)

올여름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토마토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결국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토마토가 빠진 햄버거를 내놓게 됐다.

28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최근 태풍으로 인해 국내산 토마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토마토 없이 메뉴가 제공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롯데리아는 토마토가 빠지는 메뉴로 한우불고기버거, AZ버거, 와규에디션Ⅱ, 핫크리스피버거 등을 언급하며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토마토가 없는 메뉴는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 해당 메뉴 행사는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변경될 수 있고 제품교환권 및 모바일 쿠폰의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버거킹 역시 "긴 장마 등 올여름 이상 기후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토마토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시 해당 제품에 들어가는 소스 및 야채류를 추가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마토는 올여름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작황이 나빠져 가격이 껑충 뛰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5일 기준 토마토 10kg 도매 가격은 평균 6만266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만9520원)에 비해 2배 이상 뛰었다.

토마토(1kg) 소매 가격 역시 25일 기준 7845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4461원)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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