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관심 높아진 건강관리…올 추석 효도선물로 건강보험 어때요?

입력 2020-09-22 18:32 수정 2020-09-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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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보험업계는 새로운 보장과 담보를 포함한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도 선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캐롯손해보험은 ‘부모님 안심 기프트(Gift)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계약자인 자녀가 디지털 편의성을 활용해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간편하게 가입 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과정에서 부모님 주민번호 등의 피보험자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피보험자를 부, 모, 부모 3가지 중 하나로 선택하면 보험금 지급처가 부모님으로 자동 설정되는 시스템이다. 실제 청구시에는 자녀에게 발송되는 링크를 전달받아 지급처,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가족관계확인서 등으로 관계 증빙후 바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부모님 안심 기프트보험의 담보는 골절·화상진단비(20만 원)의 기본 담보와 골절·화상수술비(20만 원), 피싱 해킹(100만 원)의 특약담보로 구성돼 있다. 보험료는 부모님 1명당 1만 원(일시납)이며 1년 동안 보장된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3일 질병수술에 대한 다양한 보장 니즈를 반영하고, 암 관련 신규 특약을 신설해 보장경쟁력을 한층 높인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종합보험(연만기 갱신형) 2009’을 출시했다. 경증부터 중증의 질병까지 업계 최다 수준의 수술비를 보장하는 121대 질병수술비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비, 갑상선암(초기제외)진단비 등 암 신규 특약을 신설해 보장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보험기간은 10·20·30년(최대 100세까지 자동갱신)이며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지난달 MG손보가 출시한 ‘(무)원더풀 더간편건강보험’은 간편한 고지사항으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 대비 고지사항을 2가지로 간소화한 ‘초간편보험‘으로 △3개월 이내 의사소견 △1년 이내 입원·수술 사실이 없을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지난달 신한생명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버스 스타트 트래블(Birth Start Travel) 선물보험(무배당)’을 내놨다. 이 상품은 △재해사망(1000만 원·이하 보장 금액) △재해골절(5만 원) △재해수술(10만 원) 등을 보장하며 연령에 관계 없이 남자는 9900원, 여자는 5200원의 보험료를 한 번만 납부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추석 등 명절에 신상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로 매출 증대에 나선다”며 “본인에게 꼭 필요한 특약과 보장, 가격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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