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노동자만 7명"…택배 파업, '코로나' 추석 대목 전 결단

입력 2020-09-17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택배노조가 오는 21일부터 배송 전 분류 작업을 중단한다.

17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지난 14일부터 어제까지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한 배송 전 분류 작업 중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투표 결과 참여자 95% 이상이 분류 작업 중단에 찬성하면서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배송 전 분류 작업을 중단할 계획이다.

택배노조가 이 같은 분류 작업 중단을 선언하게 된 배경에는 과중한 업무가 있다. 택배 노동자들은 배송 뿐 아니라 분류작업까지 떠안은 상황이다.

택배노조는 과도한 업무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분류작업 인원 별도 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7명의 택배 노동자가 과로로 사망했다. 또 업무 과중에 따른 지병 악화까지 고려하면 과로로 인한 사망 사례는 더욱 많다고 보고 있다.

사측은 배송비에 분류작업 비용이 포함돼 있어 택배 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해야 한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한편 택배 이용 고객들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추석 명절 대목까지 앞두면서 택배 대란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13,000
    • +1.33%
    • 이더리움
    • 3,178,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64%
    • 리플
    • 2,025
    • +0.05%
    • 솔라나
    • 125,500
    • -0.87%
    • 에이다
    • 366
    • -2.14%
    • 트론
    • 474
    • -2.47%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60
    • +0.34%
    • 체인링크
    • 13,270
    • +0.38%
    • 샌드박스
    • 1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