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지명수배에도 활발한 SNS…생일파티에 장소 인증까지 ‘눈길’

입력 2020-09-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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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출처=윤지오 SNS)
▲윤지오 (출처=윤지오 SNS)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의 근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윤지오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월의 크리스마스. 생일날. 서프라이즈파티해주고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윤지오는 야경이 보이는 현장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파티의 장소로 보이는 곳까지 태그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제가 된 것은 윤지오가 현재까지도 후원금 사기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윤지오는 2018년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등장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3월 저서 ‘13번째 증언’을 출간하며 고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4월 후원금 사기 의혹과 더불어 고인을 자신의 유명세와 사익에 이용하고 하고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이에 윤지오는 같은 달 본래의 거주지인 캐나다로 출국했으며 경찰의 출석요구에도 불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윤지호는 소재 불명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다. 인터폴 수배 등 캐나다의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활용해 신병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지오가 SNS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점, 또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버젓이 공개하고 있다는 점 등이 알려지며 법무부 측의 설명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한편 윤지오는 SNS를 통해 “떳떳하게 잘 살아왔고 살아가면서 증명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올 테니 성실하게 잘 살아가겠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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