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담보 보증 없는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 출시

입력 2020-09-01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WEHAGO에서 외상채권을 즉시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는 ‘황금두꺼비’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WEHAGO에서 외상채권을 즉시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는 ‘황금두꺼비’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더존비즈온)

기업 외상채권을 바로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인 ‘황금두꺼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상거래에서 발생한 외상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이 매입해주는 혁신금융 서비스로, 판매대금 등을 단기간에 현금화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여기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중소기업 회계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조기경보모형, 진성거래 판별모형, 거래위험 평가모형, D-Pay Index(한국형 상거래위험지수)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처럼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창구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현금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더라도 매출채권 팩토링 이용 기업은 상환의무가 없기 때문에 연쇄 도산의 위험이 사라진다”며 “금융 지원이 필요한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단비와 같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부터 심사, 대금 입금 및 상환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담보나 보증이 필요 없고, 복잡한 서류 준비나 오프라인 방문 없이도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무대리인에게 기장을 의뢰하고 있는 기업은 해당 세무회계사무소가 WEHAGO T를 사용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이 필요하다. WEHAGO T를 사용 중이라면 수임 고객사용 WEHAGO T edge에 가입하는 것만으로 즉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0,000
    • -2.29%
    • 이더리움
    • 4,578,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3.37%
    • 리플
    • 769
    • -1.79%
    • 솔라나
    • 215,800
    • -3.66%
    • 에이다
    • 693
    • -4.15%
    • 이오스
    • 1,212
    • +0.4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6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50
    • -2.5%
    • 체인링크
    • 21,160
    • -3.42%
    • 샌드박스
    • 678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