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매각 본입찰 마감… 국내 사모펀드 등 복수 후보자 참여

입력 2020-08-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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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효성캐피탈 본입찰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 일본계 금융그룹 등 복수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효성그룹과 매각 주간사인 BDA파트너스는 효성캐피탈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했다. 입찰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PEF 운용사인 에스티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국내 증권사로부터 자금 조달을 추진한 화이트웨일그룹(WWG)자산운용, 일본계 금융회사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효성캐피탈의 예비입찰에서는 10여 곳이 참여한 바 있다. 이들 중 3~4곳은 외국계 SI였고, 나머지는 모두 국내 PEF와 SI였다. 당시 예비입찰에 참여한 뱅커스트릿PE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효성그룹은 매각가격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대비 1.2배 수준인 5000억 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효성그룹은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연말까지 효성캐피탈의 매각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효성캐피탈의 경우 설비금융 포트폴리오가 기존 캐피탈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과 국내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해외 원매자에게 매력적인 매물이라는 것은 장점이다. 캐피탈사는 대주주 변경 시 금융당국의 심사가 필요하지 않아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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