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얼리 버드 라운드' 프로그램 소개 (사진제공=더벤처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임팩트 컬렉티브 투자 프로그램 1차에 ‘임팩트 메이커’ 21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팩트 컬렉티브는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접수된 100팀 이상의 지원서를 토대로 ‘얼리버드 라운드’를 진행했다.
얼리버드 라운드는 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미국 등 총 19개 국가에서 지원한 팀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부터 10주 동안 임팩트 컬렉티브 온라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1차 심사에 참여한 정지훈 EM.Works(이엠웍스) 대표는 “수익만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팀들의 노력과 이에 대한 투자가 진행된다면, 코로나19 뿐 아니라 앞으로 닥치게 될 전 지구적인 위기를 벗어나고 우리의 삶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사명감을 가지고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얼리버드 라운드에 선발되지 않은 팀은 정기 선발 라운드에 재지원할 수 있다. 정기 선발 라운드는 9월 5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