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현 정부서 부동산 많이 올라… 국민 눈에 한가한 논쟁"

입력 2020-08-26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김부겸의 3가지 약속 '부동산 개혁 및 주거복지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김부겸의 3가지 약속 '부동산 개혁 및 주거복지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는 26일 "우리 정부 들어와서 부동산 값이 많이 오른 것은 현실적으로, 데이터로 나온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주택가격 급등이 언론의 왜곡이며, 이전 정부에서도 많이 올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국민 눈에는 한가한 논쟁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강남 중개업소 몇군데만 샘플 조사를 해보면 명확하게 나오니 긴 논쟁이 필요 없다"며 "정부가 의지를 갖고 문제를 풀겠다는 신호를 주지 않으면, 자칫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8·29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내년 4월 서울시장 등 재보선과 가을 대선후보 경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생각하면 다른 정치적 일정을 포기하고 오로지 당 대표 자리에 올인하는 대표가 필요하다"며 "그게 김부겸"이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또 '대선경선 관리 공정성'에 대한 물음에도 "경쟁자들 입장에서는 당 대표를 먼저 지내고, 또 다시 대선 후보 경쟁에 나오는 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6,000
    • -1.7%
    • 이더리움
    • 4,771,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1.3%
    • 리플
    • 3,007
    • -2.15%
    • 솔라나
    • 195,600
    • -3.65%
    • 에이다
    • 631
    • -8.2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4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32%
    • 체인링크
    • 20,320
    • -3.1%
    • 샌드박스
    • 203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