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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ㆍ네이버ㆍ네이트, 악플 'NO'…스포츠뉴스 댓글 중단

입력 2020-08-07 16:26

▲다음 스포츠 공지사항 캡쳐.  (사진제공=카카오)
▲다음 스포츠 공지사항 캡쳐. (사진제공=카카오)

국내 포털업계가 일제히 스포츠뉴스 기사에 댓글 서비스를 잠정 폐지했다. 최근 스포츠스타를 향한 악성 댓글이 이슈로 떠오르며 이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7일 공지를 통해 다음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연예뉴스 댓글과 인물 관련 검색어를 폐지한 바 있다. 스포츠뉴스 댓글 중단은 악성 댓글 제재 강화, 댓글 영역 노출 설정 등 개인의 인격과 명예,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뉴스 댓글에서는 건강한 소통과 공론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는 본연의 취지와는 달리 특정 선수나 팀, 지역을 비하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카카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그간의 고민과 준비를 바탕으로 이날부터 스포츠뉴스댓글을 잠정 중단합니다. 아울러 스포츠뉴스 댓글을 중단하는 동안 댓글 서비스 본연의 목적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네이버 다이어리)
(사진제공=네이버 다이어리)

네이버 역시 스포츠뉴스의 댓글 기능을 중단한다.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술 수준을 높이며 악성 댓글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발전시켰지만 ‘악성’ 댓글의 수위와 그로 인해 상처 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는다는 판단에 따라 댓글 기능을 폐지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달 중 스포츠뉴스의 댓글을 중단하고, 그 외 동영상 등 영역 별 별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포츠 경기 생중계의 ‘라이브톡’은 현재와 같이 유지할 예정이며, 욕설 등 악의적인 내용을 걸러낼 수 있도록 AI클린봇2.0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7일 연예뉴스 댓글을 폐지한 네이트 역시 스포츠뉴스 댓글 중단에 공감하며 현재 관련 사항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31일 숨진 채 발견된 여자 프로배구 고유민 선수가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포츠뉴스 댓글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은 지난 4일 포털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미 지난해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악성 이용자들은 스포츠뉴스의 댓글 창을 통해 연예인을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남기며 또 다른 부작용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포털업계 관계자는 “댓글 서비스를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군가를 응원하며,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댓글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인 만큼, 선한 이용자들의 참여와 영향력을 확산시켜 건강한 온라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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