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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원피스, 유시민 '빽바지'와 무엇이 달랐나…장외서 '성적 비하'

입력 2020-08-05 11:55 수정 2020-08-05 11:56

▲원피스 차림에 류호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원피스 차림에 류호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류호정 의원(27)이 국회에서 분홍 원피스 차림으로 참석해 장외서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일부 언론매체가 류호정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퇴장하는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다. 원피스 차림에 류 의원의 모습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복장과 관련한 지적이 쏟아졌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큰 말이 오고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되려 밖에서 시끄러운 모양새다. 무엇보다 국회 안팎에서도 경직된 복장 문화 개선 필요성이 주장됐던만큼 국회 내에서는 이를 크게 지적하거나 문제삼으려는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부적절한 복장이라는 지적과 함께 성희롱으로 비춰질 수 있는 발언을 서슴없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SNS에 "'국회복이 따로 있는 것이냐'"라면서 욕설을 덧붙이는 등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과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국회 패션에 새 바람을 불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03년 당시 국민개혁정당 의원이었던 유 이사장은 흰색 바지를 입고 국회에서 의원 선서를 하려다 고성과 야유를 들었고 선서도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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