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박원순 성추행 의혹 사건 2차 피해 고통…서울시 점검할 것"

입력 2020-07-14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제공=여성가족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고소인은 인터넷 상에서의 신분 노출 압박, 피해 상황에 대한 지나친 상세 묘사, 비방, 억측 등 '2차 피해'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같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보호원칙 등에 따라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이 사건 고소인은 피해자 지원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기관 협력체계를 통해 추가로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서울시의 성희롱 방지 조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재발방지대책을 수립·시행해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56,000
    • +0.4%
    • 이더리움
    • 4,505,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51%
    • 리플
    • 749
    • -0.4%
    • 솔라나
    • 206,300
    • -1.76%
    • 에이다
    • 672
    • -0.59%
    • 이오스
    • 1,171
    • -5.49%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1.05%
    • 체인링크
    • 20,990
    • +0.38%
    • 샌드박스
    • 65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