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은퇴식 당시 키스한 사람은? 신진식 "닿은건 1초였는데"

입력 2020-07-07 22:35 수정 2020-07-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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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출처=TV조선 캡처)

김세진과 신진식의 키스설 진실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진혜지 부부의 집을 동료들이 찾아왔다.

특히 신진식 선수는 김세진 선수와 우정을 드러내며 서로 디스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진혜지는 과거 사진을 가져오며 두 사람이 키스를 했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때는 김세진 선수의 은퇴식날. 당시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다. 이에 김세진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며 "기사 사진용 포즈 취하던 때였는데 장난기 발동으로 볼을 가르켰다"라며 "사진을 딱 찍는 순간 고개를 돌렸더니 키스하는 것 처럼 사진이 찍혔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진식 선수는 "우연이 만든 로맨틱 키스신이었다. 닿은건 1초였는데 기사를 보니 10초 동안 키스한 것 같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세진은 197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며 신진식은 1975년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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