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스캔들 해명, 이성미 아들 재소환…남편에도 '관심'

입력 2020-07-07 14:59 수정 2020-07-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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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가 개그우먼 이성미와의 스캔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가정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김학래가 출연했다.

197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내가'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학래는 '슬픔의 심로', '해야 해야' 등의 히트곡을 내며 정상급 반열에 오랐다.

그러나 이성미를 미혼모로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으며, 1992년 MBC '대학가요제' 축하 무대를 끝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학래는 1990년 4월 아내인 박미혜 씨와 결혼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한국 식당을 운영했고, 2011년 귀국해 새 앨범을 발표하고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미는 1980년 후반 김학래의 아이를 가져 연예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후 이성미는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인해 김학래와 헤어졌고, 슬하의 아들을 홀로 키우며 당시 보수적인 방송 분위기에서 퇴출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김학래가 양육비를 주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했고, 이에 대해 김학래는 "양육비를 주거나 안 주려면 접촉이 있어야 하지 않나. 그다음에 내 아들이라는 것이 법적으로 성립이 되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법적으로도 (호적 정리가)안 됐다. 나는 지금이라도 아이가 정말 날 찾아온다면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정말 사과도 하고 싶고 위로도 해주고 싶고 어떤 이야기든 같이하면서 (오해를)풀어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성미는 '유머 1번지', '코미디 세상만사' 등에서 활약했고 '진실게임' 시즌 1, '친절한 미선씨', '정글스토리', '집밥의 여왕', '정한용 이성미의 쉘위토크', '속풀이쇼 동치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둥지탈출' 시즌3,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하며, 가정사를 담담히 고백한 바 있다.

1993년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조대원 대표와 결혼한 뒤, 슬하에 두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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