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미담, 뇌종양 아들에게 찾아온 기적…“수지 씨는 천사예요”

입력 2020-07-02 1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수지 미담 (출처=이수지SNS)
▲이수지 미담 (출처=이수지SNS)

개그우먼 이수지의 미담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수지의 미담이 전해졌다. 이는 지난달 이수지의 SNS를 찾은 누리꾼 ‘승학이 아빠’의 댓글에서 시작됐다.

승학이 아빠는 “뇌종양 수술을 받은 우리 아들이 수지 씨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수지 씨의 유행어를 따라 해 인스타에 올렸는데 동영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시고 동료 개그맨들과 병원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을 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지 미담 (출처=이수지SNS)
▲이수지 미담 (출처=이수지SNS)

이어 “뇌종양 중에서도 희귀종인 HTRT라는 병으로 미래를 알 수 없던 우리 아들이 수지 씨 덕분인지 아직까지 재발도 없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막막했던 우리 삶에 작은 행복을 주셨는데 제대로 인사도 못 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누리꾼이 남긴 글에는 이수지를 향한 고마운 마음이 가득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은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뭉클해서 혼났다”, “수지 씨도 승학이도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수지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3살 연하 남편과 1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73,000
    • -2.08%
    • 이더리움
    • 4,107,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4.28%
    • 리플
    • 707
    • -2.08%
    • 솔라나
    • 205,600
    • -3.66%
    • 에이다
    • 628
    • -3.09%
    • 이오스
    • 1,112
    • -2.88%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4.24%
    • 체인링크
    • 19,210
    • -3.61%
    • 샌드박스
    • 598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