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124억 규모 부천 가로주택정비사업 신규 수주

입력 2020-06-30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약 124억 원 규모 부천 신흥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천 신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121번길 25(심곡동) 2926.5㎡ 부지에 지하 1층 ~ 지상 15층 아파트 1개 동 84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249.82%, 건폐율 24.28%를 적용해 건설된다.

해당 단지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부천역, 7호선 춘의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인근 부천로를 통해 서울, 경인고속도로 등 진입이 용이하다.

회사관계자는 “내 가족이 살 곳이라는 생각으로 공사에 임할 것”이라며 “공사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튼튼하고 안전한 명품 아파트로 조합원에게 보답하자는 게 회사 철칙”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간이 오래 걸리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의 대안으로 2018년부터 본격화된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라며 “부천 지역 가로주택 정비 사업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해 가로주택 정비사업 레퍼런스를 늘려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지난 27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조합원 득표를 얻으면서 최종 결정됐다. 작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세광 연립 가로주택 정비 사업 시공사 선정 이후 두 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00,000
    • -0.26%
    • 이더리움
    • 4,585,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732,500
    • -1.21%
    • 리플
    • 786
    • +1.55%
    • 솔라나
    • 222,700
    • +0.23%
    • 에이다
    • 745
    • +0.27%
    • 이오스
    • 1,207
    • +0.25%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67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800
    • -0.77%
    • 체인링크
    • 22,110
    • -1.25%
    • 샌드박스
    • 696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