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정책] "중앙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청년정책 다 모았다"…온라인 청년센터 이모저모

입력 2020-06-24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청년은 일반적으로 20~30대를 지칭합니다. 청년의 범위가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르면 청년은 15세 이상~29세 이하로 규정돼 있으며, 때때로(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는 경우) 34세까지 인정하고 있습니다.

청년은 이제 막 학교에서 벗어나 사회로 진출하는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에, 어떻게 자립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청년실업이 심각하다"는 말이 지속해서 나오는 것처럼,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죠.

이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하지만 청년 정책 당사자들이 정보를 잘 알지 못하고 "이런 정책이 있었어?"라며 놀라는 경우도 적지 않죠.

만일, 정부와 지자체가 진행하는 '나 자신을 위한 정책'을 한눈에 알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청년정책 한눈에 보기' 온라인 청년센터, 어떤 곳?

'온라인 청년센터'는 청년을 위한 정책과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홈페이지입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전국의 청년정책을 지역·유형별로 검색할 수 있는 '청년정책',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간이 어디 있는지 찾아볼 수 있는 '청년공간 검색'과 청년공간별로 어떤 프로그램을 언제 운영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별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청년정책통합검색'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같이 중소·중견기업 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부터, 주거·금융·생활·복지·장학금·창업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책비교'에서는 너무 비슷해서 헷갈리거나 중복해서 지원할 수 있는지 궁금한 정책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쉬운정책풀이'에서는 공적개발원조, 구직단념자 등과 같이 어렵거나 헷갈리는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청년센터'는 청년으로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청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카카오톡, 전화, 게시판을 통해 청년정책과 청년공간 정보, 개인별 맞춤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로·취업과 관련한 고민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취·창업 꿀팁부터 대외활동·채용 정보까지

'온라인 청년센터'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정책 소개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쏠쏠한 꿀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과 연결해 직업심리검사·직업사전·직업인터뷰를 찾아볼 수 있으며, 면접전략·채용 트렌드·취업성공후기, 채용정보·정부지원일자리 등까지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영업 사원의 하루는 어때요?', '창업 디딤돌, 혁신 창업리그로 만들었죠'와 같이 직업·창업 관련 선배들의 이야기, '서울에서 자취하기 좋은 동네', '학생회 하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았)을 것들' 등 주거·생활 관련 꿀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출처=온라인 청년센터 캡처)

또한, 대외활동·인턴 채용 관련 정보, '돈 아끼는 방법' 등 청년들 관심을 가질 만한 뉴스를 정리해주는 코너도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랍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1,000
    • -3.73%
    • 이더리움
    • 4,514,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5.59%
    • 리플
    • 753
    • -3.83%
    • 솔라나
    • 210,300
    • -6.91%
    • 에이다
    • 675
    • -5.2%
    • 이오스
    • 1,237
    • -0.08%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3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6.8%
    • 체인링크
    • 21,110
    • -4.61%
    • 샌드박스
    • 654
    • -8.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