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스쿨존 사고, 무분별한 '카더라' 이어져

입력 2020-05-27 00:01 수정 2020-05-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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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출처=SBS 캡처)

경주 스쿨존 사고를 두고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주시 동천초등학교 인근에서 흰색 SUV 차량과 자전거를 타던 9세 초등학생 A군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초등학생 A군의 누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CCTV 영상을 공개하며 SUV 차량 차주가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주의 '고의성'에 대한 판단이 중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사고 직후 차주가 A군을 다그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에 A군 가족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증거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A군 가족은 A군이 차주의 5살 딸 B양의 어깨를 때린 후 사과도 없이 사라지자 차를 타고 쫓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A군 가족의 주장이 보도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A군과 B양 사이의 일을 추측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또다른 누리꾼들은 "아이들의 나이를 생각하라"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면 문제가 생긴 것. 글을 지워주길 바란다"라며 2차 가해를 막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A군의 누나는 차주와 동생이 처음 보는 사이였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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