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136억 현금 추가 확보…“액트 지분 일부 매각”

입력 2020-05-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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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는 지난해 취득한 액트 지분 일부를 약 136억 원에 매각한다.

18일 세미콘라이트는 보유한 액트 주식 251만3359주를 약 136억 원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후 세미콘라이트가 보유한 액트 주식은 377만8000주이다.

남은 주식의 지분 가치는 지난 15일 종가(5500원) 기준으로 207억 원 수준이다. 세미콘라이트가 해당 주식을 지난해 10월 구주와 유상증자를 통해 264억 원에 취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기준으로 80억 원에 달하는 평가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아울러 세미콘라이트의 시가총액은 236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

세미콘라이트는 1분기 매출액 66억 원으로 작년 1분기인 55억 원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내부 공정개선과 경영계획 개선 등을 통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판관비는 10% 정도 감소한 덕분에 영업손실은 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7.5% 개선됐다.각 종 투자자산과 채권회수를 통해 1분기 순이익은 9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분기 대비 턴어라운드했다.

세미콘라이트의 고위관계자는 “지속해서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각종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기존 Flip-Chip LED 및 UV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통한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흑자로 턴어라운드 하는 2020년 한 해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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