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생활방역 속 올해 첫 농촌일손 돕기

입력 2020-05-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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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사장 등 임직원 60여 명, 일손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 진행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가운데)과 임직원 60여명은 5월 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가운데)과 임직원 60여명은 5월 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올해 첫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전답 약 2500평에서 고추 모종 심기와 사과 적과(열매솎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도농(都農)협동사업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 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마을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진 상황에서 이번 주부터 정부의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 최대한 이른 날짜에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매년 진행했던 현지 주민과의 간담회를 취소했고, 기침, 발열 등의 감기 기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제한했다. 또한 봉사활동 참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첫 농촌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기관영업본부는 포도 봉지 씌우기, 중서부 지역본부는 고구마 심기, 준법감시본부는 고추밭 비닐 걷기 등 31개 본부별로 자매결연한 ‘함께하는 마을’을 방문해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농가의 어려움이 배가되는 등 그 고충이 더욱 심하다”며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토피아(農+Topia)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매년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 피해 복구 활동을 했으며,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농민들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대구ㆍ경북지역 의료진에게 1억 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전달하고 3억 원 상당 꽃바구니 구매를 통한 화훼농가 지원 등 범사회적 위기의 극복 및 지원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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