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우즈벡 금·규소 채굴기업 지분인수 본계약

입력 2008-10-15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에이치는 지난달 4일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현지법인 BH R&C Central Asia LLC을 통해 광물채굴권 보유사인 Au-turon의 지분 50%를 163만달러에 인수하고 공동경영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에이치는 지난 6월18일 우즈베키스탄 20위권 그룹인 글로벌 엑심(Global Exim)과 비철금속채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미래수익원 발굴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글로벌 엑심의 자회사인 Au-turon의 지분 50%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비철금속 채굴에 나서는 것이다.

Au-turon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라칸트주의 카에라카치 금광 등 비철금속 채굴권을 소유하고 있는 광물채굴개발 회사이다. 우즈베키스탄 내 4개사만이 이런 권리를 가지고 있어 채굴시 제한적 독점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 규소(실리콘 원재료)등 국제 원자재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비에이치의 미래 수익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비에이치 김재창 대표는 "지분인수후 즉시 채굴이 가능한 비철금속 채굴을 통해 빠른 시간내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존 FPCB 주력사업 위에 미래사업을 보강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08,000
    • -0.66%
    • 이더리움
    • 5,371,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22%
    • 리플
    • 740
    • +1.65%
    • 솔라나
    • 249,900
    • +0.56%
    • 에이다
    • 654
    • -1.8%
    • 이오스
    • 1,146
    • -1.88%
    • 트론
    • 162
    • -2.41%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0.5%
    • 체인링크
    • 23,140
    • +1.98%
    • 샌드박스
    • 620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