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 수혜 ‘목표가↑’-한화투자

입력 2020-05-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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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따라 단기, 중장기적으로 모두 높은 실적 성장성을 점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1291억 원, 영업이익은 44.3% 늘어난 24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라고 말했다.

호실적은 건강기능식품 판매고에서 비롯됐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39.8% 증가한 798억 원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력 강화에 대한 제품 수요가 올라오면서 주력제품 헤모힘은 +28% 성장, 비타민류는 +124%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화장품 부문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손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은 상대적인 수요가 약해 내수 부문 -27% 하락했으나, 수출은 확대해 +31% 성장하며 전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12%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동사의 주력 제품인 헤모힘과 비타민류 제품의 주요 효과가 면역력 강화임에 따라 이번 실적에서 보여줬듯이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과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반영하여 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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