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설’ 정해원, 간암 투병 중 별세…인판티노 FIFA 회장도 추모 ‘향년 61세’

입력 2020-05-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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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원 별세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정해원 별세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K리그 전설로 불리는 정해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지난 5월 1일 정해원 전 코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은 간암 투병 끝에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1983년부터 대우 로얄즈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1986년 K리그 득점왕(19경기 10골)에 올랐고, 1987년에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등 K리그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1990년에는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1991년 은퇴하기 전까지 9시즌 동안 154경기에서 3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1998년 전남 드래곤즈 수석 코치를 맡았고 2008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스카우트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에 힘썼다.

비보를 접한 국제축구연맹(FIFA)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은 “어떤 말로도 슬픔을 표현할 수 없다. 정해원 선수의 별세에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라며 “고인의 발자취와 성품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 축구계를 대신해 대한축구협회와 고인의 가족,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서신을 보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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