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도시락, 온라인 개학에 교육청·초중고 1만 대 이상 납품

와이파이도시락이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청과 초중고에 1만 대 이상 납품했다고 4일 밝혔다.

와이파이도시락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원활한 데이터 사용을 위해 추가 데이터 기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파이도시락의 경우 별도 약정이나 설치 없이 택배로 수령 반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에만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노트북, 태블릿 등 여러 기기에서 동시 사용이 가능하고, 차량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어 온라인 수업이나 재택근무, 캠핑 등 다양한 용도를 위한 추가 데이터 기기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대용량의 LTE 고속 데이터를 제공하고, EBS 교육 콘텐츠의 경우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수업 필수품으로 이용객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파이도시락은 이와 같은 내국인 수요를 확인한 만큼 해당 수요에 맞는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을 찾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국내 데이터 상품이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소비층으로 단기 이용객 위주 구성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변경된 상품은 하루 1GB, 3GB, 10GB로 용량을 다양화했다. 또한 모든 국내 상품은 1일 제공 용량 이상 사용 시 저속으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와이파이도시락은 이번 국내 상품 추가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와이파이도시락 PC 사이트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다음 달 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용 기간은 6월 말까지로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