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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겜:뷰] 당신이 경험할 수 있는 화려한 액션…에픽게임즈 무료게임 ‘저스트 코즈4’

입력 2020-04-17 15:40

(출처=저스트 코즈4 캡처)
(출처=저스트 코즈4 캡처)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다 보면 한 번쯤 그런 생각에 빠지게 된다. 적진에 홀로 침투해 상대를 제압하고, 극비 문서를 훔쳐 아군의 진영으로 돌아오는 상상. 여기에 상대 스파이와 눈이 맞아 사랑에 빠지는…. 상대 스파이와 펼쳐질 로맨스는 없지만 혼자 적을 박살 낼 수는 있다. 게임에서 말이다. 에픽게임즈에서 24일까지 무료인 '저스트 코즈(Just Cause) 4'에서는 당신이 상상했던 장면을 게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저스트 코즈 4는 주인공 리코 로드리게스가 한 독재자에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가상의 국가 솔리스에서 최악의 독재자를 저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전투가 펼쳐진다. (물론 게임이기에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다. 불사신에 가깝다.)

◇넓은 맵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액션 게임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맵 크다는 것이다. 정말 정말 큰 맵을 활보하게 된다.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셈. 전투기나 헬기로 창공을 가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자동차로 전 지역을 누비고 다녀도 끊기는 현상이 없고, 이벤트 장면을 불러오는 시간도 짧아 플레이가 끊기는 일이 드물다. 저스트 코즈4의 묘미인 '윙 수트'를 입고 현실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높은 자유도'를 누리기 좋다. 거의 모든 곳에서 입고 날아다니면서 활약할 수 있으니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껴보시길.

저스트 코즈는 전작부터 내로라하는 액션 게임이다. 괜찮은 타격감은 물론이고 시원하게 터지는 폭발 장면은 답답한 가슴마저 뻥 뚫어준다. 탱크나 헬기로 상대 기지를 공격하고, 게틀링건을 난사하다 보면 알 수 없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개인적으로 전투기로 상대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 때가 좋았다.)

유저가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액션을 게임으로 담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려한 장면이 연이어 나오는 게임. 단, 내가 적을 시원하게 공격하는 것만큼 적들도 날 노리고 있으니 적절히 방어해야 하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그래야 공격하는 재미를 계속 경험할 수 있으니까.

(출처=에픽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출처=에픽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초보운전' 붙여 놓을 수도 없고…그래픽도 살짝 아쉬워

자동차 운전을 배우는 일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물며 전투기나 헬기는 오죽할까. 저스트 코즈4도 이 산을 넘어야 한다. 능수능란하게 조종해 적군을 공격하려면 게임 내에서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이 필요하다. 조금만 방향을 틀어도 기체가 이동해 예민하게 다뤄야 하는 것. 어떨 때는 벽에 부딪혀 폭파하는 일도 잦다. 좀 더 둔감한 조작감으로 쉽게 적응되게 만들었다면 진입장벽이 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픽 역시 다소 아쉽다. 솔리스 이곳저곳을 헤집다 보면 물속으로 들어갈 때도 있는데 그때면 갑자기 '현타'가 온다. 한창 감정이입하고 플레이하다가 물속 같지 않은 그래픽 탓에 현실 모드로 돌아온다고나 할까. 나름 준수하다가도 주인공이 특정 건물이나 자연 지형에 가까워지면 점점 상태가 나빠진다. 자연스레 몰입감이나 집중력이 저하된다.

가공할 만한 액션과 달리 콘텐츠가 약간 부실하다. 미션을 깨고 나면 더는 할 게 없을 뿐 아니라 유사한 미션이 반복돼 지루함을 느낄 가능성도 크다. 처음에는 재밌게 하다가도 내용이 비슷해 흥미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 특히나 제한된 시간에 무엇을 하라는 식의 미션은 게임을 즐기는 게 아닌 업무로 착각할 정도다. 게임의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5점 준 유저들 "조금 즐거웠을 뿐"

괜찮은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과 함께 아쉬운 점이 많은 저스트 코즈4. 세계 유저들 역시 냉정하게 평가했다. 비평사이트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유저들은 10점 만점 중 5점의 점수를 부여했다. 앞서 언급한 그래픽 문제와 이동수단의 컨트롤이 매우 나쁘다는 평가가 많다.

한 유저는 "이 게임 리뷰를 남기기 위해 메타크리틱에 가입했다"라면서 "게임에서 대부분의 미션들이 매우 유사하고, 적군의 움직임이 제한적이라서 총에 맞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유저는 개발자에게 "이 반쪽짜리 게임을 출시하기로 한 사람은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저들의 평가와 게임의 퀄리티로 볼 때,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지금 가볍게 즐기기 좋다. 터지고, 폭발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더할 나위 없이 괜찮은 게임이다.

※기자의 한 줄 평 ★★

"화려하고 멋스러운 오두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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