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모든 항공권 유류할증료 '0원'…저유가 영향

입력 2020-04-17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 수요는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 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지난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지난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국제 유가 하락으로 다음 달에 발권하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모두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내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두 단계 내린 0단계가 적용돼 0원을 기록하게 됐다.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0원인 것은 2016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이번에 기준이 된 3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95.16센트였다.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또한 전달과 같은 0단계가 적용돼 2개월 연속 금액이 부과되지 않는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ℓ)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달 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27.60달러, 갤런당 65.72센트다.

통상 유류할증료가 낮아지면 항공 여객의 부담도 적어지기 때문에 여행 수요가 늘고 항공사 매출액도 증가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이미 대부분의 하늘길이 막힌 상태여서 유류할증료 0원 자체만으로 여객 수요와 매출 회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28,000
    • +0.25%
    • 이더리움
    • 3,401,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53%
    • 리플
    • 2,149
    • -0.78%
    • 솔라나
    • 141,400
    • -0.77%
    • 에이다
    • 406
    • -0.98%
    • 트론
    • 518
    • +0%
    • 스텔라루멘
    • 244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10
    • +0.48%
    • 체인링크
    • 15,450
    • -0.06%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