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글로벌 인재확보 직접 챙긴다

입력 2008-10-09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 IT서비스기업 LG CNS의 최고경영진이 해외 인재확보에 직접 나섰다.

LG CNS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신재철 사장, 김영수 인사/경영지원부문장, 홍성완 Entrue컨설팅사업부문장 등이 미주지역을 방문, CEO 강연회 및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 CNS의 이번 미주 채용 행사는 역량 있는 미주 유학생들에게 한국 IT서비스산업의 현황과 미래상을 소개하는 동시에 ‘IT 코리아’발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방미 첫날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LG CNS CEO 강연회는 하버드ㆍ콜롬비아ㆍMIT 등 미국 동부지역 유수 대학의 석박사와 MBA 유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재철 사장은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 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은 스마트카드ㆍu-시티ㆍu-헬스케어 등 국내 IT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와 신사업 추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강연 후에 진행된 만찬에서는 LG CNS 경영진이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 내 IT동향과, 참석자들의 효과적인 경력개발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LG CNS는 다음 날부터 서류전형과 1차 전화 면접을 통해 선별한 30여명의 미주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 신재철 사장은 면접 인터뷰에 직접 참여, 응시자들의 역량과 장래 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에 공을 들였다.

2006년 1월부터 LG CNS를 지휘하고 있는 신재철 사장은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LG CNS의 글로벌 기업 도약과 인력 고급화를 선언했으며, 국내 사업에 집중된 회사 체질을‘글로벌 운영 체계’로 정착, LG CNS의 글로벌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신재철 사장은 "LG CNS는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해외 인재들과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회사와 인재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작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Leading Global Player)’ 도약을 선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미주지역 주요 대학들을 직접 방문하여 회사설명회 및 경력개발 상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최근 해외 MBA와 스탠포드ㆍ버클리 대학 등의 석박사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등 글로벌 인재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전문인력 필요와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ERP 분야 등의 우수 인재 충원을 위해 올 하반기에 해외를 포함, 신입 및 경력사원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2,000
    • +0.54%
    • 이더리움
    • 5,040,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41%
    • 리플
    • 701
    • +3.09%
    • 솔라나
    • 205,800
    • +0.59%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5
    • +0.43%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06%
    • 체인링크
    • 21,250
    • +0.57%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