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가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7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371.19P(0.34%) 오른 5524.6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4년여 만에 1만 포인트 선이 붕괴된 영향에 2.7% 하락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의 유입과 정부계 펀드의 유입으로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차이나스틸이 오는 12월 7일까지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철강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차이나스틸은 가격제한폭에 육박한 6.9%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주는 금융불안 우려가 지속되며 1.0%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