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기업 '코리아펀딩'은 결제대행기업 '국민사랑'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카드 매출채권 유동화지원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신속자금 대출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이 이루어진 가장 결정적 요인은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후 지급받는 대금 지급 일정을 단축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국민사랑은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수 많은 가맹점에 카드 결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신규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전했다.
국민사랑의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고객의 결제가 이어지는 순간 카드매출채권을 실시간으로 이양 받아 그 즉시 결제대금이 입금되는 서비스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존의 결제대금 서비스는 은행 및 카드사에 따라 2~14일 이상이 걸렸지만, 관련 서비스가 적용되면 낮은 금리로 결제대금을 바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또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인공지능 기업심사시스템이 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초간편심사로 가맹점들에 대한 운영자금 즉시 대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MOU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가 다시 청신호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