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경기침체...미국 경제 단층적 하락 전망”-유진투자

입력 2020-03-18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부터 미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는 뉴욕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를 이미 초토화 시켰다”며 “그러나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수록 이를 막기 위한 정책당국의 대응도 강력해진다는 작용과 반작용의 논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건은 정부정책 대응으로 금융시장 불안을 완전히 불식할 수 있느냐다”라며 “이번 불안의 원천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임을 고려하면 시간벌기 성격이 짙다”고 덧붙였다. 이어 “춘삼월 미국경제는 1-2월에 비해 단층적 하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2월 하순 이후 뉴욕 증시의 하락 속도가 1929년 대공황을 압도한다”며 “이번 하락장에서 S&P500이 베어마켓(고점대비 20% 하락) 진입에 소요된 거래일수가 21일로, 대공황 당시의 42일보다 두 배나 빠르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금융시장의 공포가 커질수록 정책당국은 악순환 침체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부양정책에 나선다”며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500억달러 현금 지급을 포함한 1조 달러 경기부양 패키지를 상원의 공화당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월 미 고용시장은 탄탄한 확장을 보였던 1~2월과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섬에 따라 극장, 콘서트, 여행 등의 경제활동이 거의 마비 상태에 들어가면서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43,000
    • -1.1%
    • 이더리움
    • 3,191,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66%
    • 리플
    • 1,981
    • -2.65%
    • 솔라나
    • 120,500
    • -2.98%
    • 에이다
    • 367
    • -5.17%
    • 트론
    • 474
    • -0.42%
    • 스텔라루멘
    • 235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00
    • +0.17%
    • 체인링크
    • 13,270
    • -2.78%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