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부인, 무서웠지만 "바르르 떨어서 반했다"

입력 2020-03-17 22:54 수정 2020-03-24 18:22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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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축구선수 이동국 부인 이수진 씨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일상이 공개되며 그의 부인 이수진 씨에게도 시선이 집중됐다.

이동국은 부인 이수진 씨와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동국은 이수진의 외모에 첫 눈에 반했다고 전했지만 이수진 씨는 달랐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수진 씨는 "이동국이 아저씨 외모 때문에 무서웠다"라며 "사투리까지 써서 촌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잠깐 만나는 동안에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고 바르를 떨더라"라며 이동국에게 반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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