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G, 분식회계 중징계 우려 ‘약세’

입력 2020-03-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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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분식회계 혐의로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4일 오전 10시 1분 현재 KT&G 주가는 전일 대비 1400원(-1.65%) 떨어진 8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 -6.8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KT&G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트리삭티를 인수할 당시, 해당 기업의 경영권을 보유한 싱가포르 소재 특수목적회사(SPC)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해당 SPC는 트리삭티 지분을 50% 이상 갖고 있었다. 구주주와 이면 계약으로 실질 지배력이 없음에도 KT&G가 해당 회사를 연결재무제표에 포함한 게 문제가 됐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부분을 고의적 분식회계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KT&G에 대한 감리는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전문기구인 감리위원회에 상정돼 심의가 진행된다. 관련 제재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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