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가 미 신용위기 재부각 여파 속에 재차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했음에도 미 정부의 구제금융 위한 법안 통과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미 최대 저축은행인 워싱턴뮤추얼이 JP모건에 피인수되면서 영업정지를 당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26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52.34포인트(1.33%) 떨어진 18682.09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75.51포인트(1.8%) 하락한 9589.0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