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정보업체'부동산써브'에 따르면,올 1월 기준 서울, 경기 지역 10억 초과 고가 아파트 16만892가구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시세를 분석한 결과,전체 가구의 59.03%에 달하는 9만4971가구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10억초과 아파트 13만780가구 가운데 52.92%에 달하는 6만9206가구가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강동구가 10억초과 아파트 480가구 가운데 78.33%인 376가구가 떨어져 가장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1만2739가구 중 9622가구가 하락한 양천구(75.53%)와 2만3688가구 중 1만6663가구가 하락해 송파구(70.34%)에서 10가구 중 7가구 꼴로 가격이 하락했으며, 강서구(68.70%), 강남구(52.99%), 서초구(51.55%) 등 아파트 가구 역시 절반 이상 하락했다.
이와 함께,경기도에서는 3만112가구 중 2만5765가구가 떨어져 85.5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구리시(120가구)와 군포시(46가구)의 10억초과 아파트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안양시는 (96.91%), 용인시(95.63%), 과천시(95.17%), 성남시(84.38%), 고양시(51.28%) 등 순으로 많이 하락률이 높았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지역 10억초과 고가아파트 가격은 서울은 -2.48%, 경기는 -6.5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성남시가 -6.85%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이어 과천시(-6.55%), 용인시(-5.68%), 안양시(-5.66%), 양천구(-5.2%), 송파구(-4.11%)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