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시황 및 종목분석]

입력 2008-09-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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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황

전일 코스피 지수는 5.65포인트 상승하며 1501.63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하며 음봉으로 마감됐지만,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정반대로 3일 연속 상승하며 양봉으로 끝났다. 한편 기술적으로 1500선이 회복되면서 저항선을 돌파한 상황이다.

평택촌놈은 이번 반등이 최소한 1550선, 경우에 따라서는 1600선 이상도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된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베어마켓 랠리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섣부른 시점이지만, 적어도 반등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6일 전략으로 1500선이 지지되면 보유를 지속하고, 이탈되더라도 1450선이 무너지지 않는 한 분할매수에 가담하라고 말했다.

길게 보면 2007년 11월 초순부터, 짧게 보면 2008년 5월 고점부터 9월18일 연중 최저점까지 완벽하게 위험관리를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9월19일 눌림목 매수 이후부터 현재까지 반등에 대한 전망을 지속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완벽한 적중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본 사이트는 9월19일 40% 비중(상승 언급), 9월22일 고점매도와 9월23일 60% 비중(1500선 돌파를 확신), 9월24일 100% 비중 확대(1550선까지 상승 전망)를 전달했다"며 "평택촌놈의 시황예측에 크게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목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 중심 업종으로 집중하면서 선물의 경우에 매수로 대응해야 된다"며 "이번 상승이 지속되면 당연히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별주는 관망 또는 소량으로 대응하라"고 제시했다.

2. 종목분석 - CJ

CJ그룹은 식품, 생명공학, 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인프라, 기타 해외계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품 부문으로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엠디원, 삼양유지, CJ푸드빌, 신동방CP, 수퍼피드, 삼호F&G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명공학 부문으로는 CJ제일제당이 있다.

그리고 유통 부문으로는 CJ홈쇼핑, CJGLS, CJ텔레닉스, CJ올리브영, CJ월디스 등이 있으며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부문으로는 CJ CGV, 엠넷미디어, CJ인터넷, CJ엔터테인먼트, CJ파워캐스트, CJ조이큐브, CJ헬로비젼 CJ미디어, CJtvN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프라 부문으로는 CJ시스템즈, CJ건설, CJ창업투자, CJ엔시티 등이 있다. 해외 계열사는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브라질 등 기타 세계 각국에 널리 퍼져 있다.

이와 같이 CJ그룹이 추구하는 사업은 문화와 유통을 중심으로 캐시 카우(Cash Cow)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성은 낮으나 시장수익성은 높은 사업을 위주로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사업은 국내 경기에 민감하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뿐만 아니라 어떠한 사업도 국내외 경기에 반응하지 않는 사업이 거의 없다고 본다면 투자자에게 크게 문제 될 것은 아니다. 더구나 CJ그룹 정도의 기업이라면 오히려 어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느냐를 불문에 부치고 현재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이 어디쯤 있는지를 먼저 따져서 투자에 임해야 한다.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종합지수의 상승에 여러 가지 불안한 요소가 여전히 산재해 있는데, 이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미국시장의 불안정과 환율의 상승이다. 물론 이 두 가지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떼려야 뗄 수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안한 미국시장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환율시장을 따로 떼어 놓고 CJ그룹과 연관시켜 봤을 때 CJ그룹은 이 문제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투자시점을 논할 수 있다.

그렇다면 먼저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이 어떠한가를 판단해서 CJ그룹의 투자시점을 노려야 할 것이다. 종합주가지수가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가정한다면 현시점이 투자의 적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 바닥을 찍었다는 확신을 할 수 없다고 본다면 한 번 더 눌림목을 줄 때를 기다려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보고 있으니 현시점이 투자의 적기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도 지수의 바닥이 어디인지를 각자 생각해 보고 CJ그룹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바란다.

자료제공 :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 신현철(도상무명)]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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